서울 서대문구 홍은15구역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합니다. 재개발을 통해 약 1,830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인데요, 이 지역은 지하철과 도로망, 학군까지 잘 갖춰져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계획은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미래 가치까지 기대되는 만큼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홍은15구역, 약 8만8천㎡ 대규모 재개발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8-400번지 일대는 면적만 무려 8만7,976㎡에 달합니다. 이번 재개발 사업은 바로 이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최고 25층 높이의 아파트 1,834세대와 다양한 편의시설이 함께 들어설 예정입니다.
계획에 따르면 기준 용적률은 189.17%이며, 건축계획 용적률은 240.65%로 책정되어 고밀도 개발이 가능합니다. 건폐율은 60% 이하로 조정돼 건물과 녹지공간의 조화를 고려한 설계가 기대됩니다.
다양한 주택유형, 선택의 폭 넓다
이번 재개발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다양한 주택유형의 구성입니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30㎡ 미만부터 85㎡ 초과까지 총 다섯 가지 크기의 주택이 마련됩니다. 특히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유형은 60㎡초과~85㎡ 이하로 928세대가 배정되어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을 전망입니다.
또한 조합원 분양은 638세대, 일반분양 895세대, 임대주택 301세대로 나뉘어 구성되어 있어 분양에 대한 관심도 뜨거울 것으로 보입니다.

수익성 높은 사업 구조, 비례율 129.18%
이번 재개발의 수익성도 주목할 만합니다. 추정 비례율이 약 129.18%로, 조합원들이 부담한 자산에 비해 수익이 더 크다는 뜻입니다. 총수입은 약 1조 4,230억 원, 총지출은 약 9,762억 원으로 예상되며, 종전자산은 약 3,458억 원 수준입니다.
아래 표는 주요 추정 금액을 정리한 것입니다.
항목 | 금액(약) |
---|---|
총수입 | 1조 4,230억 원 |
총지출 | 9,762억 원 |
종전자산 | 3,458억 원 |
비례율 | 129.18% |
녹번역 가까운 입지, 교육환경도 뛰어나
입지 조건도 우수합니다. 지하철 3호선 녹번역이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매우 편리하고, 내부순환로를 이용하면 서울 도심으로의 접근성도 뛰어납니다. 인근에는 홍은초, 인왕초, 인왕중, 상명사대부속여고, 상명대학교 등 학군도 풍부해 교육 여건 또한 우수한 편입니다.
주거와 교통, 교육까지 모두 갖춘 이 지역은 향후 서울 서북권의 대표 주거단지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큽니다.
앞으로의 일정과 기대 효과
정비계획과 구역 지정, 지형도면까지 고시되었기 때문에 본격적인 개발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행정 절차가 마무리되면 시공사 선정, 사업시행인가, 착공 등 단계가 뒤따르게 됩니다.
개발이 완료되면 낙후된 주거 환경이 개선되는 것은 물론, 지역 상권 활성화, 인근 부동산 가치 상승 등의 긍정적인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물론, 조합원과 지역 주민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입니다.
결론
서울 서대문구 홍은15구역은 1,834세대 대단지 아파트로 재개발될 예정이며, 최고 25층 규모로 지어집니다. 다양한 면적대의 주택 구성과 높은 비례율, 우수한 교통과 학군 조건을 갖춘 이 지역은 앞으로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됩니다. 행정 고시를 통해 본격화된 만큼, 향후 일정에 따른 사업 진행 여부가 주목됩니다. 주거 안정과 지역 활성화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중요한 개발이 될 것입니다.
홍은15구역 재개발 FAQ
Q. 홍은15구역은 무엇인가요?
A. 홍은15구역은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일대에 위치한 재개발 구역으로, 총 1,834세대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 예정입니다.
Q. 어떤 유형의 주택이 제공되나요?
A. 전용면적 기준으로 30㎡ 미만부터 85㎡ 초과까지 다양한 주택이 제공될 예정입니다.
Q. 홍은15구역 재개발의 장점은?
A. 지하철과 도로망이 잘 갖춰져 있고, 우수한 학군과 높은 수익성이 예상되는 점이 장점입니다.